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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결승골로 포르투갈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서 열린 유로2016 예선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호날두의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로 덴마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8월 알바니아와의 경기서 0-1 충격패를 당했던 포르투갈은 덴마크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팽팽한 흐름을 깬 건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0-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에 콰레스마의 패스를 받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호날두는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 기쁘다. 포르투갈이 조1위를 할 거라 믿는다"고 만족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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