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흔들리고 있다.
독일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2016 예선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독일은 1승1무1패(승점4점)에 그치며 폴란드, 아일랜드(이상 승점7점)에 이어 조4위로 추락했다. 스코틀랜드와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뒤졌다.
독일은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81년 만에 폴란드에 0-2로 패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 아일랜드와도 비겼다.
일시적인 부진으로 보기에는 상황이 제법 심각하다. 자칫 월드컵 챔피언이 유로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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