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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형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는 남자’의 충격적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조형우 소속사 미스틱89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본 영상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청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조형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아는 남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창백한 가인이 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 시종일관 음산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어딘가에 홀린 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조형우의 모습에 이어 갑자기 목을 메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어 얼굴 없는 여인의 첼로연주와 함께 텅 빈 눈빛의 조형우가 화면을 응시하며 영상은 끝이 났다.
이렇듯 파격적인 조형우의 모습은 그동안 모범생, 엄친아, 교회 오빠 등 바른 이미지를 고수해 온 조형우가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것을 암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제껏 미스틱89에서 선보인 적 없는 충격적 분위기의 티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유, 서태지, 인피니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번에 발매되는 조형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힘(HIM)'은 미스틱89와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의 첫 합작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이틀곡 '아는 남자' 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콤비가 참여했으며, 듀오 투개월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조형우의 신보는 오는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날 오전 11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가수 조형우 신곡 티저 이미지. 사진 =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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