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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대현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인 '하여가'의 안무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30억 특집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성대현은 "가수 노유민이 5, 6년 전에 내가 했던 레퍼토리들을 그대로 하고 있다"며 노유민이 최근 '라디오스타'에 했던 얘기들이 자신의 코스프레라고 주장했다.
또 성대현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안무를 내가 만들었다"며 '하여가' 안무 중 일부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녹화에서는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의 와인바 실패담과 가수 현진영의 파산 신청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공개됐다.
'라디오스타'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성대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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