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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영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영은은 15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을 비롯해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 배우들과 지낸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마시크'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끝까지 기운 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여은주를 간직하며 배우 이영은으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겠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로 다시 만나 뵙고 싶다"며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이영은은 종영 소감과 함께 16회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여은주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사진 속 이영은은 종영의 아쉬움 대신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마시크' 촬영 내내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해왔던 이영은은 극 중 똑 부러지는 호텔 홍보실장이자 치명적 매력을 자랑하는 여은주로 분해 호연을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시크' 후속으로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라이어 게임'이 전파를 탄다. 오는 20일 밤 11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영은.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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