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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 시구자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을 초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마운드에 등번호 '1+1'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설 예정.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일(1) + 가정(1) 양립'을 위한 정책의지를 담아낸 것. 일과 가정 두 가지가 함께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국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 장관은 시구를 마친 뒤 관중석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가족부 초청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 장관은 "국내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만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의 관심, 노력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오랜 프로야구 팬으로서 직접 마운드에 설 기회를 갖게 돼무척 설렌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로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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