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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과연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사령탑은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각) "텍사스가 새 감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라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시즌 중 사퇴한 론 워싱턴 전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끈 팀 보가 감독대행을 비롯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프 베니스터 벤치코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케빈 캐쉬 불펜코치 등 3명을 새 감독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는 인물은 보가 감독대행. 그는 지난 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감독직을 두고 면접을 가졌지만 애리조나는 지난 14일 칩 해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벤치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해 보가 감독대행의 애리조나행은 무산됐다. 과연 보가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새 감독으로 임명될지 주목된다.
텍사스는 올해 추신수, 프린스 필더 등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했으나 67승 9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텍사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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