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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예능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화제가 된 통장잔고를 언급했다.
강남은 14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코너 '스타의 답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와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나온 이후로 삶이 조금 변했다. 점점 사람들이 알아봐주더라. 꿈 같다"며 최근 누리게 된 유명세에 대해 말했다.
이에 DJ 써니는 "그럼 강남에게 '떴다'와 '아직 안 떴다'의 기준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강남은 "그런데 내 통장이 아직 그대로다. 그래서 내가 떴다고 말 할 수가 없다. 사람들이 알아봐주지만 정작 내 삶에는 변화가 없다. 힘들다"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던 통장잔고 3442원을 언급했다.
이어 강남은 "정산이 2, 3개월 후에 된다고 하더라. 아직은 내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고 엉뚱한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왼쪽), 아이돌그룹 M.I.B 멤버 강남.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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