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 선방쇼’를 선보인 골키퍼 유현(인천)이 K리 클래식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연맹은 인천과 포항의 경기서 역대급 선방쇼를 한 유현을 MVP로 선정하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선방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카이오(전북), 임상협(부산)이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올 시즌 첫 골을 프리킥을 장식한 이천수(인천)를 비롯해 산토스(수원), 정선호(성남), 김태환(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오범석(수원), 강민수(상주), 최보경, 이재명(이상 전북)이 차지했다. 골키퍼는 MVP 유현이다.
주간 베스트경기는 산토스의 버저비터 골로 팬들에게 짜릿한 명승부를 선물한 수원-전남(2-1 수원승)전 선정됐다. 그리고 주간 베스트팀은 수원이 차지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선 파이오(광주)가 MVP에 뽑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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