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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상중이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상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세부 사항을 조율하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께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징비록'은 조선 중기 류성룡이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의 일을 기록한 책으로, 임진왜란으로부터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저술됐다. 드라마에서는 이 시기 벌어진 이야기를 담는다.
김상중이 연기할 류성룡은 '조선의 5대 명재상' 하나로 평가받는 인물로, 이순신과는 어려서부터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란 절친한 사이다. 이순신으로 하여금 임진왜란 당시 열세였던 조선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공을 세웠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중인 '징비록'은 11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 뒤,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상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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