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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파란 출신 가수 라이언이 본명 주종혁이란 이름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KBS 2TV '핼로 애기씨'와 '아이엠 쌤'등에서 연기검증을 받은 주종혁은 지난해 9월 공군에서 전역한 후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다 이번부터 연기자로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소속사 작가공작소(대표 이현숙)에 따르면 주종혁은 현재 KBS 2TV 야생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인 '로드킹'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2일 크랭크인 되는 영화 '경찰가족'에 합류하고 현재 연말에 들어가는 드라마를 조율 중에 있다.
거친 산길과 계곡을 달리며 밤에는 캠핑까지 함께하는 야생 예능인 '로드킹'은 주종혁과 함께 한채영, 신현준, 연정훈 등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 라인의 멤버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00% 야외 촬영만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에서 주종혁은 그동안 교회오빠 같이 반듯하고 착실한 이미지를 벗고 숨겨왔던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오프로드에 걸 맞는 거친 운전실력은 물론 멤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웃통까지 벗으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근육남 주종혁으로의 변신은 여신 한채영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식스팩의 멋진 근육에 맞지 않는 우유빛깔 피부로 선배 신현준에게 '백설기'란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주종혁은 어떤 상황에서든 멤버들에게 연신 "미안합니다"라는 멘트로 유행어까지 만들며 예능 대세로서의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주종혁, 한채영, 신현준, 연정훈, 장우혁, 뮤지,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동준, 포미닛 권소현이 출연하는 국내 첫 오프로드 야생 버라이어티 '로드킹'은 오는 19, 28일 오전 10시 30분 1, 2편에 걸쳐 방송된다.
['로드 킹' 주종혁. 사진 = 작가공작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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