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평소 자주 싸운다, 크레용팝 멤버들이 말려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의 쌍둥이 초아, 웨이가 서로 자주 싸운다고 고백했다.

딸기우유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잘 싸운다. 그럴 때마다 멤버들이 말려준다"고 털어놨다.

이날 딸기우유는 "평소 자주 티격태격한다. 물론 몸싸움은 아니고 의견 충돌이다"고 말했다.

또 언니 초아는 "난 항상 동생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이좋게 지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웨이는 "동생이기 때문에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히며 서로가 더 배려심이 깊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딸기우유는 크레용팝 멤버 중 일란성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로 구성된 2인조 유닛이다. 딸기우유의 데뷔곡 ‘OK’(오케이)는 상상 속으로만 그려왔던 이상형의 이성에 대한 느낌을 귀여운 소녀감성의 가삿말로 표현한 곡이다. 딸기우유 데뷔 미니앨범의 전곡 음원은 15일 공개됐으며 음반은 오는 16일 발매된다.

[딸기우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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