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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
유진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진이 임신한 것이 맞다. 현재 7주째이며 휴식중이다"고 밝혔다.
유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기태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유진, 기태영 부부는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편 유진 남편 기태영은 지난 6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제 생각해보려고 한다. 최근 건강검진도 받았다. 둘 다 건강하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예전에는 딸을 원했는데 막상 닥치고 나니까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 없고 건강하게만 낳았으면 좋겠더라"며 "(2세가) 당연히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 전 예전부터 아내와 똑같이 생긴 딸이 있다면 '이 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기태영(왼쪽), 유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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