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서건창이 마침내 꿈의 200안타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넥센 서건창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서건창은 1회 삼진, 4회 볼넷으로 두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3-6으로 뒤진 5회 세번째 타석서 롯데 선발투수 쉐인 유먼에게 초구에 3루수 방면 번트안타에 성공했다.
통산 199안타. 이미 서건창은 1994년 해태 이종범을 넘어 국내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제 단 1개의 안타만 추가하면 서건창은 대망의 200안타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국내야구 33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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