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4년 만이다.
홍성흔은 1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4-1로 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K 이상백의 4구째 포크볼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3점이던 리드 폭을 넓히는 큼지막한 한 방. 2010년(26개) 이후 4년 만의 20번째 홈런이었다.
[두산 베어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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