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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조덕배(55) 지인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조덕배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소속사 측은 "재기하려고 하다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덕배는 앞서 뇌출혈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지만 재기를 위해 힘썼다.
이와 관련, 조덕배 지인은 "건강상태가 노래는 부를 수 있었도 (활동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건 목숨을 건 일이다. 하지 말라 하던 것은 절대 안하고 근처에도 안 갔다. 항상 했던 얘기가 '하면 죽으니까 할 수 없어. 안할거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을 끊는게 아니라 그 사람을 끊어야 된다. 그 사람을 끊었었다. 사람이 사악하다 보니 사람을 다시 끌어 드렸다. 유혹을 못 이긴 형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조덕배는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한 뒤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대마초 흡연 혐의 조덕배.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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