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판교 공연장 사고에 "더이상 사망자 안나오길" 애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판교 공연장 사고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박은지는 18일 트위터에 "판교에서 이런 일이. 너무나 슬프네요. 부디 더 이상 사망자가 안나오길... 학생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잘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해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27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지켜보던 관람객들이 환풍구 위에 올라가 있던 상태였고, 이 환풍구 시설은 관람객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날 사고를 당한 관람객 27명 중 16명이 사망,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방송인 박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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