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2014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할 5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먼저 NC는 '토종 에이스' 이재학을 비롯해 찰리, 에릭, 웨버 등 외국인 선발 3인방이 나란히 합류하고 있고 손민한, 이혜천 등 베테랑 불펜 요원도 가세해 있다. 포수는 김태군, 이태원 등 2명으로 운영한다. 외야수 중에는 김성욱, 오정복 등이 가세한 것이 눈길을 끈다.
LG는 외국인투수 에버렛 티포드를 제외하면서도 투수 11명을 구성했다. 리오단, 우규민, 류제국 등 기존 선발투수에 신정락이 선발투수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포수는 현재윤, 최경철 2명으로 구성됐고 내야수 중에는 최승준, 김영관, 황목치승의 이름이 눈에 띈다. 박경수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궁금하다. 외야수에는 정의윤, 문선재, 브래드 스나이더도 엔트리에 가세했다.
▲ 2014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NC 다이노스
감독 - 김경문
코치 - 양승관, 최일언, 이광길, 김광림, 전준호, 최경환, 강인권, 이동욱 (8명)
투수 - 이재학, 찰리, 에릭, 웨버, 손민한, 이혜천,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 손정욱, 이민호(11명)
포수 - 김태군, 이태원 (2명)
내야수 - 이호준, 손시헌, 테임즈, 조영훈, 모창민, 지석훈, 이상호, 박민우 (8명)
외야수 - 이종욱, 김종호, 오정복, 나성범, 권희동, 김성욱(6명)
LG 트윈스
감독 - 양상문
코치 - 김무관, 김민호, 최태원, 김정민, 강상수, 유지현, 박석진, 손인호 (8명)
투수 - 우규민, 류제국, 유원상, 이동현, 임정우, 정찬헌, 윤지웅, 신정락, 봉중근, 리오단, 신재웅(11명)
포수 - 현재윤, 최경철(2명)
내야수 - 오지환, 김용의, 정성훈, 손주인, 최승준, 황목치승, 김영관(7명)
외야수 - 이병규(9), 이병규(7), 정의윤, 박용택, 이진영, 문선재, 스나이더(7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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