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하하가 가수 별과의 결혼 후 좋은 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 꾸며졌다.
이날 하하는 노홍철과 한 팀이 돼 자유 여행을 즐겼다. 이에 노홍철은 하하를 데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경리단길로 향했다.
경리단길 카페에 자?〕 두 사람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했다. 이 때 하하는 별과 영상통화를 했고 노홍철에게 드림이 모습을 보여줬다. 노홍철은 하하의 가정적인 모습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하는 노홍철에게 "결혼할 때 당황했지?"라고 물었다. 노홍철은 "너무 놀랐다. 남 같지 않으니까. 나랑 유사한 환경에 있고"라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개망나니로 살던걸 잘 아는데 이 망나니가 갑자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결혼이 좋은게 뭐냐면 나랑 고은이(별)랑 아기랑 있으면 나랑 고은이랑 같은 톤의 옷을 입는다. 애기 안고 가면 진짜 멋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명품, 외제차 필요 없다. 애기 안고 마누라 손 붙잡고 가는게 짱인 것 같다 .소소하지만 진짜 큰 행복이 있다"고 털어놨다.
['무한도전' 하하. 사진 = MBC 방송캡처]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