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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호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7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올시즌 개막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에서 프로데뷔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려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텔모 자라가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 251골에 한골차로 다가서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에이바르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가운데 후반 15분 사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7분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메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에이바르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레반테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5-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호날두는 올시즌 7경기에서 15골을 폭발시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8라운드에서 15골을 기록한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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