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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한류 열풍 초기에 클론의 노래를 중국어로 불러 화제를 모았던 중국 인기가수 쑨웨가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를 지난 1998년 중국어로 번안해 불러 인기가수 대열에 올랐던 쑨웨(孫悅.42)가 전날 자신의 웨이보에 바쁘게 지낸다며 근황을 전하고 올린 사진이 인기를 모은다고 중국 시나닷컴 등서 지난 18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중국 네티즌들이 쑨웨가 올린 사진을 보고 "몰라보게 달라졌다" "누구신지 모르겠다" "아름답지만 원래의 당신과 다르다"는 등 비평을 하면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쑨웨의 첫 성형수술은 한국과 인연이 닿은 뒤인 2000년 전후로 알려진다.
쑨웨는 그뒤 2007년, 2012년, 2013년에도 성형설이 나왔으며, 그녀는 지난 2006년 6월 중국 기업가 우모씨와 결혼 후 이듬 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그녀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1994년 '축니평안(祝你平安)'으로 데뷔한 쑨웨는 1995년 1집 앨범 '심정불착(心情不錯)'을 발표한 후 2010년 12집 앨범 '변(變)'을 내놓았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쑨웨는 한국 홍보대사, 한중가요제 참가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인기가수 쑨웨. 사진=시나닷컴(쑨웨웨이보)]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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