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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60만 US달러) 남자복식 4강전서 마티아스 보에-카스텐 모겐센(덴마크)을 세트스코어 2-0(21-14 2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도 후웨이티안(중국)을 세트스코어 2-0(21-17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천롱(중국)과 우승을 놓게 맞붙게 됐다.
남자복식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은 푸하이펑-장난(중국)에 세트스코어 0-2(15-21 21-23)로 패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세계 최강 리슈에리(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2(17-21 12-21)로 져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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