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강산 기자] "그럼 더 까다롭게 해야죠."
LG 트윈스 좌완투수 신재웅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내가 까다롭다고 하는데 더 까다롭게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신재웅은 올 시즌을 통해 LG의 필승 계투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57경기 성적은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 특히 NC의 중심타자 나성범과 6번 상대해 안타 하나만 내주면서 삼진 3개를 솎아냈다. 나성범도 "(신)재웅이 형이 까다롭다"고 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신재웅은 "그럼 더 까다롭게, 강하게 가야죠"라며 웃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서게 된 신재웅이다. 부담 없이 즐기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그는 "동요되는 건 없다"며 "작년에는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 들뜬 것 같다. 지금은 하루만 쉬고 왔다. 시즌 치르듯 즐기겠다는 생각이다. 모든 면에서 좋다. 빠른 공도 좋지만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재웅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LG 트윈스 신재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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