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박준형·배종옥, 옛날사람 대동단결 "500원짜리 지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god 박준형과 배우 배종옥이 옛날사람으로 빙의해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god 데니안과 가수 채연이 셰어하우스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은 영화 '명량'으로 1700만 배우에 등극한 오타니 료헤이에 대해 "영화랑 똑같이 입고 다녀라. 미니 거북선 들고 다니든지, 사람들이 쳐다보면 거북선을 꺼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10원짜리 동전에 거북선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10원 동전에 이순신이 있나? 100원짜리다"라고 정정했다. 이에 박준형은 "옛날에는 500원 지폐 뒷면에 거북선이 있었다"라며 냉동인간다운 발언을 했다. 실제로 과거 500원짜리 지폐에는 거북선이 있었다.

박준형은 룸메이트 속 유일한 누나인 배종옥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지금은 사라진 삐삐에 대해 어린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전하며 추억여행을 떠났다.

[박준형 배종옥.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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