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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진웅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런닝맨'에 선전포고를 했다.
1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7회에는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 방송인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상남자 전성시대' 편이 그려졌다.
조진웅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한 다방에 등장, 그를 기다리고 있던 유재석과 하하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명량'에 출연해 도합 3천만 배우가 됐다.
조진웅은 마차를 권하는 오상진에게 "이건 좀"이라며 몸을 사렸고 억지로 마차를 먹으며 "물 좀 타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포스로 윗마을의 보스가 된 조진웅은 아랫마을 팀인 '런닝맨' 멤버들과 처음으로 조우했다.
그는 블랙 정장을 입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아마 인사는 여기까지일 겁니다"라고 섬뜩한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조진웅.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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