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시즌 첫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한새와의 경기에서 3-1(25-21, 25-22, 18-25, 25-21)로 승리했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산체스가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신영수가 58.62%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17득점을 해내는 활약을 펼쳤다. 컵대회에서 신무기로 등장한 전진용은 10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김형우는 9득점, 정지석은 8득점의 활약.
우리카드의 실책에 산체스의 서브 득점으로 23-20으로 달아난 대한항공은 가볍게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까메호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23-22 리드를 잡은 뒤 신영수의 퀵오픈 공격에 까메호의 백어택 아웃을 더해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3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4세트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8-18 동점에서 우리카드는 까메호의 공격이 연속 아웃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공격 득점과 김형우의 블로킹 득점을 더하면서 22-18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24-21에서 강민웅의 득점으로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신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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