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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빈의 친구 예서가 성빈의 수호 천사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지난주에 이어 아이들이 절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자 아이들은 놀이공원을 찾았다. 특히 눈길을 끈 아이는 나이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예서 부인'이라 불린 성빈의 친구 예서. 예서는 점잖은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가 됐던 성준의 친구 명준의 동생이기도 하다.
예서는 어린이들끼리는 관람차를 타지 못한다는 말에 실망한 성빈 달래기에 나섰다.
예서는 관람차에 탑승하지 못해 풀이 죽어 앉아있는 빈이에게 "못 탈까봐 그래? 좀 있다가 오면?"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놀이동산 직원에게 "어른 한 명만 있으면 되죠?"라고 물어본 후 빈이에게 돌아와 "아빠 데려올테니까 여기 있어야돼. 꼭 여기 있어야 돼"라며 신신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지 예서는 제작진에게 "빈이 어디 도망가나 봐주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한 후 성동일을 찾으러 가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결국 성빈은 예서의 동분서주 끝에 성동일과 함께 관람차를 탈 수 있었다.
[어른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예서.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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