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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농촌 이장으로 분했다.
19일 방송된 SBS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2회에는 본격적으로 농촌에 간 엑설런트 소울즈 멤버 이민기(이홍기), 유한철(이시언), 강혁(박민우), 한기준(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 4인방은 농촌으로 향했고 집 안에 사슴이 들어있는 모습에 크게 놀랐다. 이어 이민기는 과거 추억이 담긴 분교를 찾았고 어릴적 첫사랑인 강윤희(이하늬)를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다.
하지만 그 윤희누나는 하두록리의 억척 이장이 돼있었다. 강윤희는 이용녀(김부선)의 집을 찾아 돼지잡기를 도왔다. 그는 도망가는 새끼 돼지를 향해 "괜찮아 괜찮아. 언니한테 와"라며 쫓았고 돼지잡기에 성공했다.
또 직접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마을 곳곳의 어르신들에게 수더분한 성격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하늬는 극 중 하두록리의 미혼모 이장 강윤희로 앞으로 억척스럽고 털털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이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의 의기투합 작품으로,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2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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