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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이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영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스터프로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했다. 올시즌 QPR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던 윤석영은 리버풀전을 통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QPR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이후 자책골만 두개를 기록하며 무너졌고 2-3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윤석영의 리버풀전 활약에 대해 '태클은 좋았지만 때때로 포지션에 붙잡혀 있었다(Tackled well but caught of position on occasions)'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윤석영은 공격수 자모라에 이어 아우스틴, 오누하 등과 함께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QPR은 절반 이상의 선수가 평점 7점 이상을 얻은 반면 리버풀은 대부분 선수가 평점 6점 이하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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