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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준PO]준PO부터 KS까지, 양상문 고민과 실질적 대응책

시간2014-10-20 09:17:1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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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오히려 긴장하지 않을 것 같다.”

LG 양상문 감독은 시즌 도중 부임했다. 보통 그럴 경우 팀을 파악하고 선수단을 장악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양 감독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서서히 팀을 바꿔나갔다. 결국 최하위에 허덕이던 LG를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놨다. 이것만으로도 양 감독의 수완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

양 감독은 1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시즌 막판에는 매 경기 긴장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오히려 포스트시즌에선 긴장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SK와의 살얼음판 4위 경쟁을 이겨낸 심리적 우세 및 자신감이 포스트시즌을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본 것. 실제 LG는 1차전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른 NC를 투타서 압도했다. 양 감독의 전망은 맞아떨어졌다. 다시 말해서 양 감독이 LG라는 팀을 완벽하게 파악했고, 장악했다는 느낌. 매우 중요한 포인트.

▲ 양상문은 더 먼 곳을 바라본다

양 감독은 깜짝 발언을 했다. “5할도 하지 못하고 올라온 팀”이라면서도 “포스트시즌에 오른 팀들의 최종 목표는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이 아니겠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맞는 말이지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의 감독이 꺼내긴 결코 쉽지 않은 말. 그러나 양 감독은 현실을 즉시하면서도 분명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시스템에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다. 2001년 두산이 그런 케이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현실은 우승은 고사하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기본전력이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직행팀보다 좋은 부분이 많지 않다. 결정적으로 단기전 체력소모는 정규시즌 2배 이상이라는 게 야구관계자들의 설명. 양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 출혈이 심한 채로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라며 공감했다.

양 감독이 내세운 키워드는 ‘기본’이다. 단기전이지만, 절대 무리한 선수 기용을 하진 않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부상 중인 박경수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서 빠졌다. 양 감독은 “단기전서는 정규시즌보다 기본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우승을 하려면 길게 내다봐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단기전 특성상 항상 기본만을 지키는 것도 쉽진 않다. 승리 없이 의미가 없는 단기전. 때로는 전력 출혈을 감수하고도 이겨야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한국시리즈 우승은 쉽지 않아진다.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모든 팀의 딜레마였. 양 감독 역시 “고민해보겠다”라고 했다. 팀과 시스템의 현실을 파악한 사령탑으로서 매우 건설적인 고민이다.

▲ 눈에 띄지 않는 전력강화

양 감독이 1차전서 두 가지 변화를 준 게 눈에 띄었다. 한 가지는 베테랑 임재철과 김선우를 창원에 데리고 온 것이다. 두 사람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러나 1차전서 덕아웃에 앉았다. 규정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팀이 시즌 중에도 용인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양 감독은 “NC가 규정대로 요구할 경우 덕아웃에서 나가야 한다”라면서도 “불펜에서라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임재철과 김선우는 1차전서 후배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 됐다. 굳이 많은 말이 필요 없었다. 극도의 긴장감과 응집력이 동반되는 단기전서 조언이 길어도 잔소리가 된다. 그래서 코치보다 단기전 경험이 많은 베테랑의 격려 한 마디가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힘이 되는 경우가 있다. 양 감독도 그런 디테일을 노렸던 것이다.

또 한가지 변화는 경기 중에 있었다. 5회말. 잘 던지던 선발투수 류제국이 선두타자 모창민의 헬멧으로 공을 던져 헤드샷으로 퇴장했다. 이후 급히 올라온 윤지웅이 손시헌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 이때 양 감독의 마운드행이 인상적이었다. 여유있는 7점 차 리드. 루상의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보내줘도 5점이란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양 감독은 NC가 흐름을 탈 수 있는 조금의 틈조차 봉쇄했다. 결국 윤지웅은 위기를 극복했다. 양 감독의 마운드행은 1차전 터닝포인트였다. 철저한 기본 속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잡아낸 섬세함이 돋보였다. 그게 단기전 성공의 기본이라고 본 것이다.

▲ 신정락 카드의 의미

양 감독은 “신정락을 1~2차전서는 불펜으로 내세우고, 4차전 선발로 등판시키는 게 이상적”이라고 했다. 신정락은 기본적으로 선발이다. 그러나 불펜도 겸업했다. 어느 보직으로 써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시즌 막판 손가락 부상은 회복된 상태. 일방적으로 끝난 1차전서는 신정락을 아꼈다. 그러나 2차전서는 여전히 불펜 투입 가능성이 있다. 승기를 틀어잡는 카드로 쓰겠다는 의미. 일종의 필승카드.

기본을 지키면서도 과부하 없이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정락 카드는 매력적이다. 베테랑들을 덕아웃에 배치하고, 직접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끊는 건 보이지 않는 작은 변화다. 하지만, 단기전 기본이 되는 투수전력의 가변성은 큰 폭의 전력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전히 대권을 위해 고민 중인 양 감독으로선 신정락 카드의 성패가 매우 중요하다. 인상적인 건 양 감독이 기본과 승부수라는 단기전 성패 양립성 속에서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금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일단 출발은 좋았다.

[양상문 감독. 사진 = 창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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