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이 일본시리즈에서도 전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등판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도 연투를 한 것을 합치면 11경기 연속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한신은 오는 2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재팬시리즈를 치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오승환이 최장 18경기 연속 등판도 불사할 자세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신은 지키는 야구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에 산케이스포츠는 “지키는 야구의 핵심은 오승환”이라면서 오승환의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한신의 구로다 마사히로 수석코치는 “경기 상황에 따라 오승환의 등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오승환은 시리즈 중간 이틀의 이동일도 있고 오승환은 연투가 가능한 체력을 갖고 있다”며 오승환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오승환은 “일본시리즈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발휘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클라이막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에 모두 나와 4이닝을 던졌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시리즈 4경기 모두 출전해 4⅓이닝을 소화했다.
오승환이 일본 무대 첫 시즌 만에 경험하게 된 재팬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에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