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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미국으로 출국하는 영화배우 이병헌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구하기 전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캘리포니아 홍보대사로 활동한 지 몇 년 됐다. 홍보대사로서 공식 일정에 참석해야 해 출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한 글램의 다희(김다희, 20)와 모델 이지연(24)을 고소했다.
지난 16일 다희와 이지연의 첫 공판이 진행됐으며, 이날 이병헌이 내달 11일 열리는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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