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 후 각 팀 사령탑들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고양 원더스를 이끌던 ‘야신’ 김성근 감독의 거취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감독은 고양 원더스의 해체로 현재 자유의 몸이 됐다. 때문에 현재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SK와 한화, 롯데 등 김 감독이 과연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할 것인지를 놓고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KIA는 계약이 끝난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또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SK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반응이지만 김용희 육성총괄이 새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같은 전망과 그 동안 SK와 김 감독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김 감독이 SK로 복귀하기 어렵다는 야구계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김 감독의 거취에 가장 관심이 높은 팬들은 단연 한화 팬들이다. 김응룡 감독과의 계약이 끝난 한화는 현재 내부 승격에 무게를 두고 새 감독 선임 작업이 한창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감독이 한화에 부임한다는 소문이 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의 거취가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 야구계뿐 아니라 팬들까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