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저우 부리의 장현수가 소속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골을 터뜨렸다.
장현수는 19일(한국시각) 중국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동 루넝과의 2014 슈퍼리그 28라운드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장현수는 경기종료 직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산동 루넝 골문을 갈랐고 소속팀 광저우 부리는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장현수의 활약으로 승점 1점을 획득한 3위 광저우 부리는 20승3무5패(승점 51점)의 성적으로 4위 산동 루넝(승점 46점)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유지했다.
최근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장현수는 소속팀 광저우 부리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장현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무실점 전승을 이끌며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선 기성용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 플레이를 조율하기도 했다.
[장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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