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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유리가 시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55회에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국민악녀 연민정으로 분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유리는 "국민 며느리 역할을 많이 해서, 드라마에서 11명의 시어머니를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실제 시어머니에 대해 "시어머니를 보고 아들을 선택했다는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유리는 "그렇다. 그 때 당시 시어머니를 보면서 '이 분과 가족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들이 있더라. 그래서 오빠와 동생으로 지내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시어머니의 좋은 점에 "뭐든지 다 끌어안는 성품이 좋았다. 이경규 같은 분도 끌어안을 수 있는 분"이라며 시어머니와 친해지는 노하우로 "관심이다. 사소한 말이라도 하는 거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서 말하되 따뜻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이유리는 남편의 손편지에 하염없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배우 이유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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