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유명 여배우 토리 스펠링(41)이 지난 주말 에볼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美 가십뉴스 TMZ 닷컴은 토리 스펠링이 에볼라 환자와 똑같이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 병원서 격리 치료됐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토리 스펠링은 직전 몇가지 에볼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고 지난 주말 긴급 입원해 에볼라 환자처럼 치료를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측근은 토리가 발열과 통제불가한 기침증상, 그리고 호흡 곤란으로 세다 시나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토리는 다른 환자와 격리 수용됐고 의료진들이 그녀를 응급치료하며 예방조치도 병행했다.
美 유명여배우를 통한 연예가에 공포가 엄습하는 듯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에볼라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토리는 축농증과 함께 기관지염 중증을 앓고 있었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그러나 의사는 토리에 대해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폐 전문가는 그녀의 기관지염 증세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토리는 병 때문에 남편인 배우 딘 맥더모트(47)와 함께 출연하는 TV 리얼리티쇼 '토리 앤 딘 :캐빈 피버(Tori & Dean : Cabin Fever)'의 2번째 시즌 기자회견 투어도 취소했다.
토리 스펠링은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등 TV시리즈와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예스(The House of Yes)', '트릭(Trick)'과 '크툴라(Cthulha)' 등에 출연했다. 작가로도 능력을 떨쳐 자신의 이름을 딴 전기 '스토리 텔링(Stori Telling)'은 데뷔작임에도 뉴욕타임스의 북리스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토리 스펠링. 사진출처 = 토리 스펠링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