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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레이싱 팀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류시원이 국내 레이싱 환경에 대해 분통을 터트렸다.
류시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합해야하는데 SOC 오피셜부품(터빈)이 없단다. 참 공급 못 하면 오피셜 지정을 하지 말던가. 풀어주던가. 최소한 비슷한 스펙을 쓸 수 있게 해주던가. 규정은 지켜야하는데 어쩌란 건지. 불법을 하란건가? 대수만 채우란 건가? 맛 간 터빈으로 엔진 깨질 각오하고 참가비, 비용 들여…. 그래도 나가야 되는 거죠? 차가 퍼져도 SOC규정이 더 중요하니까. 참 답이 없네. 어설픈 SOC규정 그만하고. 진심 내년부턴 FIA 규정대로 가길 바랄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시원이 이끄는 레이싱 팀인 팀106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배우 류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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