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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세계랭킹 3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스위스 인도어스 1라운드에서 완승을 거뒀다.
나달은 21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단식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75위인 시모네 볼렐리(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1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나달은 “이번 승리는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승리였다”며 “나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많은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경기를 평가했다.
한편 1라운드를 통과한 나달은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20위인 프랑스의 피에르-위그 엘베트를 상대하게 됐다.
[라파엘 나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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