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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여현수의 아내 정혜미가 가족 모두에게 '뽀뽀 금지령'을 내려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여현수-정혜미 부부와 딸 지아네 가족의 좌충우돌 치과 방문기가 공개된다.
어른의 충치가 뽀뽀를 통해 아기에게 옮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여현수의 아내이자 딸 지아의 엄마 정혜미가 가족 모두에게 '뽀뽀 금지령'을 선언, 충치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아무도 지아에게 뽀뽀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가족 모두를 이끌고 치과 방문에 나선 것.
결국 스케줄로 바쁜 여현수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치과로 총출동해야 했고, 손녀를 보러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시어마니와 세 살 난 조카 준우까지 정혜미의 등살에 치과로 향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어머니는 이제 겨우 이가 난 지아를 치과에 데려가는 것이 이해하기 힘든 내색을 보였고, 간호사도 "보통은 조금 더 이가 난 후에 치과에 온다"며 시어머니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정혜미는 단호하게 지아도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또 한 번 전매특허인 '폭풍 질문'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검사과정에서 조카 준우의 충치가 발견되자 "지아에게 뽀뽀를 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어서 준우를 섭섭하게 한 정혜미에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져 그녀를 당황시켰다는 후문. 그 사건의 전말은 22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좌중우돌 치과 방문기와 함께 혼합수유에 관해 논쟁 뒤에 숨겨진 여현수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여현수 정혜미 부부와 딸 지아.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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