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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홍진영이 신곡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블리 새 앨범 나온다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녹음 스튜디오, 마이크, 조영수 프로듀서 등을 비롯해 신곡 녹음을 진행 중인 홍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팅에서 홍진영은 "새로운 노래를 들려드리기 전에 설렘과 긴장은 늘 생기는 것 같아요"라며 "저는 좋은데 다른 분들도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은 오는 11월 5일 첫 미니앨범 '인생노트(Life Note)'를 들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산다는 건'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하여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이다.
한편 이번 홍진영의 뮤직비디오는 '취업난과 불안한 미래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딸과 자신의 젊은 시절을 바쳐 일한 회사에서 퇴직하게 된 아버지의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취업준비생으로 홍진영이 직접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우정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 홍진영. 사진출처 = 홍진영 블로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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