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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레슬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현우(삼성생명)가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김현우는 21일(한국시각) 세계레슬링연맹(UWW)이 발표한 2014년 그레코로만형 체급별 세계랭킹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현우는 지난해 체급을 74kg에서 75kg으로 올린 이후에도 변함 없이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66kg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우는 지난해에는 체급을 올린 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4대 메이저대회(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를 모두 정복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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