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나성범과 에릭 테임즈, 이호준이 클린업에 포진했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면 어제와 같은 라인업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20일)도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NC가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 올해 정규시즌 NC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사사구 완봉승 포함 2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호투했다. NC에서 김태군(0.500)과 손시헌(0.333), 에릭 테임즈(0.286)를 제외한 타자들의 리오단 상대 타율은 2할을 밑돈다. 이종욱(7타수 무안타), 이호준(5타수 무안타), 나성범, 박민우(이상 7타수 1안타) 모두 약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모창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차전서 이종욱-테임즈-나성범 순으로 꾸려졌던 클린업에 변화를 줬다.
한편 이날도 마산 지역엔 비 예보가 있다. 경기가 또 다시 우천 순연되면 다음날(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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