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임해군 역으로 '왕의 얼굴' 합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주형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합류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주형이 '왕의 얼굴'에 임해군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주형은 광해군 역을 맡은 서인국의 형 임해군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선조(이성재)의 장자이자 광해의 형 임해군은 호탕하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생인 광해군에 대한 정이 깊은 인물이다

특히,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온 박주형이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 등 화제의 캐스팅 대열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아이언 맨'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박주형.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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