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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황영희가 개그우먼 이영자보다 한 살 어린 미혼이라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도씨 황영희와 비단이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도씨라고 해야 되냐? 황영희라고 해야 되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영희라고 불러 달라. 나보다 한 살 많잖냐"라며 나이를 공개했다.
오만석은 이어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과 완전 다르다.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고, 황영희는 "오늘 성형수술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영자는 "드라마에서는 되게 못나게 나온다. 억척스럽고 악착같은 할머니로 나왔잖냐. 그런데 이제야 처녀 같다"고 뒤늦은 복수를 했다.
이영자는 이어 오만석이 "황영희가 아직 시집도 안 갔다더라"라고 말하자 "나야 결혼 못할 결격사유가 있지만 황영희 같은 경우는 호적만 깨끗한 것 같다"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영희는 46세, 이영자는 47세다.
[배우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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