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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잉글랜드)가 마니보르(슬로베니아)에 대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G조 1위를 이어갔다.
첼시는 마니보르를 상대로 경기시작 13분 만에 레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3분 드로그바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첼시는 전반 31분 존 테리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크게 앞선채 마친 첼시는 후반 9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첼시는 후반 32분 아자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5분 아자르가 팀의 6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첼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같은 조의 샬케(독일)는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홈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샬케는 스포르팅의 나니에게 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들어 오바시, 훈텔라르, 회베데스, 추포-모팅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무리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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