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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100만뷰를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간서치열전'이 '2014년 단막극 페스티벌'에 초청돼 남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웹드라마로 동시제작된 KBS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 프로듀서 문준하 제작 티모엔터테인먼트)은 작품성과 흥행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3일부터 여의도 CGV에서 3일간 진행되는 '제4회 단막극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간서치열전'은 24일 오후 3시 여의도 CGV 제1관에서 상영되며 상영 직후에는 박진석 감독, 이민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한주완 민지아 최대철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간서치열전' 웹버전은 오늘(22일) 현재 누적 조회 수 110만뷰를 기록하며 '꿈의 조회수' 백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19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통합편은 방송 직후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고 지난 20일과 21일 사이 이틀 동안 40만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는데 큰 몫을 해냈다.
'간서치열전'이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 '제4회 단막극 페스티벌'에 초청된 데에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3일 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간서치열전'은 약 일주일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통합편이 방송되어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이는 단막극이 한국 드라마시장에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장밋빛 미래를 여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 웹드라마의 '좋은 예'가 됐다는 평가.
'간서치열전'은 단막극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웹과 TV의 미디어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청형태를 구축하는 훌륭한 전례를 남기게 됐다. 이에 독특한 소재와 이를 매끈하게 풀어낸 연출력, 그리고 지상파 최초의 웹드라마 버전이라는 특별한 기획의 성공적 결과를 인정받아, 페스티벌의 상영작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단막극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상영작은 온라인 초대권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신청 및 상영작 안내 등은 홈페이지 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콘텐츠산업진흥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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