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마무리 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KIA 구단은 “1군 선수단은 오는 25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6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퓨처스 선수단 역시 오는 26일부터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이후 KIA 선수단은 오는 29일 출국해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마무리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IA는 올 시즌 54승 74패를 기록하며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실패한 KIA는 안치홍과 김선빈 등의 군 입대와 에이스 양현종의 해외진출 추진 등으로 본격적인 팀 리빌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선동열 현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