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내 평생 필모에 가장 중요한 작품 될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은경이 '가족의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은경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드러냈다.

그는 "한정현 역할은 사실 어떤 배우가 하더라도 정말 큰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할 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이다"며 "보통 일일극이라 하면 정해진 룰의 드라마상 스토리로 캐릭터에 변화가 오는데 한정현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 사건들이 토네이도가 온 것만큼 폭풍이 몰아치듯 마구마구 휘몰아치는 상황이라 몰입되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고되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감히 말씀 드리자면 내 평생 필모에 가장 첫번째로 꼽힐 만큼 중요한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tvN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일일드라마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나선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은경, 김승수, 차화연, 류태준, 효영, 이일화, 안정훈, 유서진, 신동미 등이 출연한다.

총 100부작 '가족의 비밀'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신은경.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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