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카트', 10대들이 보고 부모님의 마음 이해했으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엑소 멤버 도경수가 10대 관객들에게 영화 '카트'를 추천했다.

2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부지영 감독을 비롯해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엑소 도경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10대 친구들에게 '카트'를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영화를 보고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카트'에서 선희의 아들이자 가난한 가정형편이 창피한 사춘기 소년 태영 역을 맡았다. 엄마를 원망했지만, 차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인물이다.

'카트'는 대형 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엑소 도경수(디오), 천우희, 이승준 등이 출연했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도경수.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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