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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생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종대의 쾌도난마'에는 방송인 이혁재가 출연했다. 이혁재는 최근 아파트 경매, 임금체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혁재는 "나와 아내가 차곡차곡 모아서 아파트를 2채 갖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가 문을 닫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모두 부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거였다"라며 자신의 회사사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전액 부채다"라고 말했고, "실질적으로는 부채가 자산보다 더 많은 상태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송도아파트의 경매 진행건과 관련해 "경매가 진행된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게 안 팔리면서 해결을 해야만 하는 내 상황도 답이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경매가 유찰되면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을 했나보다. 그리고 내가 어디로 갈지 안 정해 놓은 상태여서 상황을 참작해주시고 한 번 이해를 해주셨다"라며 "경매가 낙찰이 되더라도 부채는 끝까지 갚겠다. 부채를 회피하려는게 아니라 지난 3년간 방송 출연료를 모두 갚는 곳에 썼다. 의지를 갖고 기다려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송인 이혁재.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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